많은  사람들의  기대속에 4일 1박2일 시즌2 가 방송 되던날 
황제 이승기와 초딩 은지원은 웃고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은  울었다.

4일 방송된 1박2일 시즌2는  많은 우려와 기대속에 방송 되었는데
결과는 기대했던  시너지효과를 보지못한  절반의 성공에 그치고 말았다.

이날 방송된 1박2일 시즌2는  신구 맴버가 물과 기름처럼  따로노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프로그램의 색깔 또한  제대로 나타내지 못했다.


문제는  시즌2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에서  시즌2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볼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주목할점은  개인적인 사유를 들어  시즌2 합류를 고사한 이승기와  은지원의
영리함이다.
인기의 절정에서  프로그램을 떠난  두사람의 선택은  남은  기존의 맴버와  차별화된 선택이었고
결과적으로  시즌2가 시작되면서  신구맴버간에 이질감이 드러나는 지금과 같은 상황속에
황제 이승기와 초딩 은지원의  하차 결정은  선견지명이 돋보이는 결단이라고 볼수있다.

4일 방송된 1박2일 시즌2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찾아볼수없는  방송 이었다.
마치 물과 기름처럼  신구맴버가 따로노는 모습을 봐야하는 시청자들은  방송내내 불편할수밖에
없었다.

새술은 새푸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듯이
차라리 시즌2 시작 시점에서  기존의 맴버들이 모두 함께 하차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기존의 맴버3명에 새로운  맴버 4명이  함께 어울리자  기존맴버들의 진행에 대한 식상함과
새로운 맴버에 대한 낯설움이 1박2일의 몰입을  방해했다.
차라리 7명의 맴버 모두가 새로운 맴버라면  그속에서  틀을 잡아가며  변화하는 과정또한  좋은
방송소재이며 볼거리가 될덴데  신입맴버는  기존맴버의 눈치를 봐야하고  기존맴버들은
프로그램 시청율에 연연하다보니 배가 산으로 가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1박2일 시즌2
7명의 1박2일 맴버가 하차없이  시즌을 보낼수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시청자가 되어  편안하게  1박2일을 시청하고 있을  황제 이승기와 초딩 은지원이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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