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오상진 KBS전현무에게 선빵날려

KBS전현무 아나운서는 언론인인가 아니면 방송인인가?
아나테이너라고  아나운서+엔터테이너의 대표주자로  각공받고있는
KBS전현무 아나운서에게  MBC오상진 아나운서가 트위터로 선빵을  날렸다.

공정방송을  요구하는 MBC 노조 파업에  참여중인  오상진  아나운서가 전현무 KBS
아나운서를 비판한 것이다.
오상진 아나운서가 날선비판을 하게된 것은 전현무가  같은 이유로 파업중인 KBS
새노조에 참여하지 않은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트위터를통해 KBS 박대기 기자는 공정방송을 위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노래하다 성대결절. 전현무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본인 식스팩 자랑하고 낄낄거리며 오락방송
예고. 노조원들은 오늘 우중에 `파업콘서트` 한다는데 미안하지도 않은가라며 전현무에 대한
못마땅한 심경을  그대로 노출했다.

또한 오상진은  "난 언론인이다. 방송인 이전에 언론인이다. 나 같은 별 볼 일 없는 사람이
`일밤`과 `위탄`과 대형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었던 건, 선배들이 헌신해온 아나운서라는
네 글자 덕분이라며  난 내가 받았던 분에 넘치는 대접에 상응하는 언론인의 의무를 다할 것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이번 MBC 총파업 참여에 대한 자신의 주관을 명확히 했다.

앞서 전현무 아나운서는 방송 3사 파업 콘서트 `방송낙하산 퇴임 축하쇼`가 열린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격` 멤버 전원 식스팩 대공개, 78일간 싸움 끝에 몸짱 스타 변신. 과연 `남격`
복근왕은 누구?"라는 글을 게재했다.

MBC오상진 아나운서의 선빵으로 입장표명을 해야하는 상황이된 전현무 아나운서
전현무 아나운서가 언론인 인지 방송인 인지 시청자도 헷갈리는 상황속에
당사자인  전현무아나운서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