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 확보와 비용절감을  위한 공동주택의  경쟁입찰이

본래의 취지를 벗어난  업체간 담합으로  주민들의 관리비가 새고있다.


입주단지의 시설물 공사 입찰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입찰업체중 최저가 업체를  선정하게 되는데

입대위의 전문성 부족으로  입찰가격에 대한 적정선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입찰과 관련한  제도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입찰공고를 통한  업체선정 방법은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의 견적서를  받아

최저가 견적을  제시한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가  제시하는  견적 가격이  합리적이고 적정한 가격인지

확인이 힘들다는 것이다.

일부 업체들은  이런  입대위의 취약점을  이용해

업체간 담합을 통해 폭리를 취하고  공사와 관련 동대표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는등

관리비 누수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경쟁 입찰과 관련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며

입대위의 입찰 방식에 대한  탄력적인  적용이 요구된다.


또한  업체간 담합을  예방할수 있는  대안으로는 입주단지 주민들의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공사일정에 맞춰   입찰공고를 하던 방식을 벗어나 여유있게  입찰공고를  진행하고

공사와 관련한  업체 견적서를  단지내  게시판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려

수많은  직업군들로  구성된  단지 주민들의  특성을  이용해

각종 입찰과 관련  동일업종  현업에  종사하는  주민의  입찰견적서에  대한  필터링은

주민참여를 통한  입찰의 투명성확보와  입찰금액에 대한  적정선 확보도 할수있는  방법으로

업체간  담합에 맞서  우월한 위치에서  공사비 절감을 도모 할수있는 방법이다.


아울러  입찰업체 선정시

동대표의   업체선정 사유도 함께 기록으로 남기고 

입찰과 관련한 문서는  관리규약 개정을 통해 5년 이상 보관과  입찰금액에 대한

관리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동일  입찰에 대한  비교자료로  활용하는등  입찰과 관련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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