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생활에 있어  가장 고통스러운 것이  세대 층간소음과  담배연기 유입이다.
일반적으로 관리사무소로 접수되는  민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것이 사실이며  해결책 또한
제한적이라는  사실이  입주민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밤 낮 구분없이  세대 화장실 환기구를 통해 유입되는  담배연기는
정신적인 고통과 더불어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세대 담배연기 유입 원인으로는  
저기압및 외기풍압으로 인한  역류현상을 들수있으며  위치와 층수에따라 담배연기 유입에 있어 
차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현재 우리나라 건설사가  시공 분양한  공동주택중  세대 담배연기 유입에 있어  자유로운 
건설사는  없다.
시공능력이 1군이든 3군이든  담배연기  유입에 따른 입주민 민원은 

어느  입주단지든 발생하는 공통 사항이다.
담배연기 유입에 따른  입주민 민원증가는  건설사에도 큰 고민거리가 아닐수 없다.
하지만 입주민의 개선요구를  들어줄수 있는  대안이 없다는 사실이 현실이기에
좀처럼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못하고 있다.




공동주택은  일반적으로  자연환기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전력을  사용하지 않고 바람이 불면 휀이 작동하는  방식으로  공용부분 
전기료 발생요인이 없는 장점이 있지만 바람이  불지않는다면  24시간 지속적으로 
작동할수 없다는 단점 또한 같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자연환기 시스템의 단점을  보환하기위해
전동댐퍼를 설치하는  공동주택이  늘고있는데
전열교환기나  주방의 렌지후드  욕실휀에  일체로 장착하여 팬이 작동하면 
강제로 휀을 OFF시켜 고강도  밀폐성으로  외압과 역류를  차단하여  역류로인한 
각종 냄새나  오염공기의  실내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댐퍼가 시공된 공동주택에서도  담배연기 유입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되는 상황이기에
현실적으로  담배연기 유입을 막을수 있는 속 시원한  해결책은 요원한 상황이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계몽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공동주택 생활에 있어  개인의 권리보다 공익이 우선된다는  점을 알리는  방법이다.
담배의 유해성은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더우기 담배를 피우는  본인보다 흡연자 주변의 가족들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가장 심각하게 받고 있다는
사실은 담배의 유해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다시말하면 가족중 흡연자가 있다면
가족의 생명을 위협하고 간접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공동주택 생활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이웃간의 분쟁원인이 되어버린 담배연기 유입은
흡연자의 흡연 권리보다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생각하는  공익에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것이  합리적인  방법이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