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 경찰청이 초상집 분위기다.

 

112신고센터 직원이 수원 여성 살인사건 피해 여성 A씨(28)의 112신고전화를 먼저 끊어버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13일 유족들이 "경찰이 죽였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 관련, 112신고센터 신고전화 녹취파일에서 '끊어버려야 되겠다' 등의 음성을

발견했으나 특정할 수 없어 음성의 실제 대상자를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피해여성의 동생 B씨는 "피말리는 상황에서 112에 전화를 건 누나의

전화를 112신고센터 근무자가 먼저 전화를 끓으면서 위치추적이 불가능해 결국 누나가

살해당했다"며 "범인 오원춘이 살해범이지만 경찰도 이를 방조한 셈"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 사건의 각종 의혹에 대한 감찰에 착수한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에서는 작성된 녹취록과

고내용 녹취파일을 반복해 청취하던 중 녹취파일 말미에 주변 소음과 함게 희미하게

'끊어버려야 되겠다'라는 등의 음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확인된 녹취 음성을 토대로 최초 신고접수자를 조사했으나 녹취된 음성으로는

목소리를 특정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녹취파일에 대한 정확한 기술적 검토와 음성 분석을 실시, 당시 주변 상황에 대한 사실규명과 녹취된 음성의 실제 대상자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경찰청은 당초 범인 오원춘(42)이 A양이 경찰에 신고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전화기를 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초 경찰은 녹음파일에서 A씨가 "성폭행당하고 있어요"라고 신고함에 따라 112신고센터 직원과 1분20초 동안 통화하는 내용만 공개했었다.

또 화장실에 갔던 범인 오씨가 방 안으로 들어오면서 A씨가 휴대전화를 바닥에 떨어뜨렸지만 꺼지지 않아 그 이후 상황이 녹음된 6분16초짜리 대목이 담긴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통해 범인 오씨가 폭행하고 청테이프로 결박하는 소리, 애원하는 소리가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수원 살인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초등대응 미흡이  밝혀지며  범인  오원춘에대한 분노와함께

초등대응에 미흡했던 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있다.

구조요청을 하는  시민을 구하지는  못할망정  구조요청 전화마저 먼저 끊어버린 대한민국 경찰

 

시민들은  한마디로 미치것다  정말!!!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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