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가입하는  태아보험

과연 들어야하나 말아야 하나?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태아보험료가 아깝다는  남편에 대한 글이

화제가 되고있다.

 

안녕하세요.
임신3개월차 주부입니다.

 
결혼한지 반년만에 생긴 첫 아이예요.
계획해서 생긴 아인 아니구 뜻밖에 생긴 아이였어요. 첨에 아이생긴거 알았을때 생각도

못하고 있던지라 얼떨떨했는데 지금은 매일 아이생각에 너무 행복하구요..
근데 저희 신랑이 좀 이상합니다. 말로는 아이 생긴게 싫지 않다고 하는데 좋다고도 안해요
신혼을 좀 더 즐겼으면 했다는 말을 하면서요
여기까진 이해가 가는데..

 


너무 관심없어 하길래 병원가서 같이 가서 초음파도 보고 심장소릴 들려줘도

시큰둥 하더라구요.. 애기형태가 거의 안보여서 별 느낌이 없다길래 이해하려고 했죠.


그런데 어제 12주차여서 산부인과가서 초음파하구 기형아검사하구 사진도 받아왔는데 애기가

이젠 팔다리도 다 나오고 형태도 뚜렷하더라구요. 초음파보는데 어찌나 흐뭇하던지..

 

병원 나와서 사진 신랑 보여주면서 혼자 신나서 재잘재잘 이야기하는데 신랑은 슥 한번 보더니

말더라구요. 좀 속상해서 집에 와서 진지하게 대화를 해봤죠. 애기 생긴게 별로 안 기쁘냐구요.

그러니 한단 소리가 대뜸 제가 첨에 애기 생긴거 싫어해서 본인도 싫었다 하더라구요.

 

전 싫어한적이없어요. 다만 애기 생긴것도 모르고 변비약에 소화제에 피부연고까지

바르고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을 뿐이죠


그래서 본인이 싫으면 싫은거지 왜 내 핑계를 대느냐 변명이다 왜그러냐 말을 하니

이젠 싫지않다 좋다 하는데 진심같이 안느껴지더라구요

그얘긴 더 해봤자 일거 같아서 화제를 태아보험으로 돌려서 이야길 하는데 아는 언니가

환급형으로 해서 한 7만원 들었다니까 보이지도 않는 아기한테 7만원 들이는게 아깝다네요..

 


다른 예비 아빠들도 혹시이런가요? 지금도 이런데 아이 태어나고도 애정이 없을까 걱정이예요..

배 부르고 태동느껴지면 나아질가요?
정말 속상합니다...

 

태어나는  아이를 위해  태아보험에 가입하려는  엄마와는 달리  태아보험료 7만원이

아깝다는  아빠의 말에 속상한 엄마의 마음이 묻어나는 글을 두고  네티즌들 한결같이 

태어보험은 꼭 가입하라고 권하고 있다.

 

자신도 태아보험 혜택을 보았다는  한 네티즌은 

저도 아이 셋 키우면서,, 태아보험이 아깝다고까지 생각되지 않지만,,
태아보험 일반 아이들 실비보험보다는 좀 많이 비싼편이거든요..
전,, 아이들 셋을 한꺼번에 가족보험으로 묶어서 실비보험으로 50,400원만 나가요..
물론 환급형은 아닙니다..

 


갠적으로 7만원 20년 만기 한 후 환급 받으면 16,800,000입니다.
작은돈은 아니지만,, 물가상승율 감안하면 보험은 소멸형이 더 지혜로운 선택이라고
설계사들에게 교육하고,, 수당은 환급형이 보험금이 더 많으니 그걸 판매하라고 하죠..
그리고 태아보험과 일반 어린이보험 혜택 중 차이는 미숙아로 출산했을때
인큐베이터 요금과 기타 미숙아 출산과 관련한 
 

 

부분만 차이가 있어요..
그외에는 일반 어린이보험 혜택 외에는 별 차이가 없는데,, 태아보험과 어린이보험

차이가 금액이 대부분이 배이상 되더군요..
참고로 임신 초기에 유산방지 주사나,, 유산방지약을 먹은 경우 또한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고지사항에도 없고,, 설계사들도 이야기 하지 않아요.,
다만 약관에 아주 작게 표시되어 있어요..
보험공사에서 현명하게 보험을 선택하는 방법 대한 기사를 읽었는데요..
설계사에게 보장 되는 보험금을 묻지 말구요..
보장되지 않고 지급되지 않는 경우를 묻고 나서 보험을 가입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 하지 않는대요.
라며  태아보험 가입전 꼭 상담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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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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