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평화를 깨트리는 남편의 바람

 

임신한후 아내의 달라진 모습 때문인지  아니면 더이상 매력을 못느껴서인지

결혼후  이제 임신6개월 아내의 마음은  타들어가기만 하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남편의 바람문에 고민하는  아내의 글이  많은 공감을 얻고있다.

 

결혼한지 7개월 됐구요. 뱃속에 아기도 6개월.. 우리 신랑이요 바람난것 같아요.
언제부턴가 모임이나 회식있어서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 날에는요 꼭 집 근처의 술집을
들르는 거 같애서요. 술먹는 횟수도 많은 거 아니구요, 먹을때마다 가는 건 아닌데요...

 


저희가 여기 결혼하면서 이사온거라 동네에두 아는 사람도 하나두 없구 그렇거등요.. 근데
그 술집이 상가 새로생기면서 한 4개월정도 전에 새로 생긴 바같은 술집 같은데...
왜 거길 혼자 드나드냐는 거죠.... 회식에서 새벽 한 1시쯤 헤어졌다면 그 술집에 가서 입가심하고 오나봐요... 한두시간정도... 그래서 집에는 2~3시에 들어오구 그래요..

저도 우연히 신랑 지갑에 있는 술집 명함 보구선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몇번 카드명세에 금액이 15만원 막 이렇게 나와서 놀랬죠.. 그때 너무 놀랬었는데.. 자주 가는 건 아니고, 한달에 한번이나 두번정도.. (제가 알기로는요...) 한 두번 그렇게 카드 긁고 그담에는 몇만원..

그 뒤로는 다른 카드를 썼는지.. 제가 확인한건 없구요.. 그니깡 한 5~6번 간거 갔긴 해요..

(이것도 제 생각이요..)

첨부터 제가 꼬치꼬치 물어봤으면 모르겠는데.. 저도 우연히 알게된거라 아직 신랑한테는 얘기도 못했네요.. 괜히 민감하게 생각하는 거 같기도 해서요... 신랑 핸폰에그술집 전화번호랑 잘 아는 직원인듯한 사람의 번호도 저장되어 있더라구요.. (여자겠죠..?)

첨엔 별에 별 생각이 다 들어서 입덧까지 하는 중에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자주 들락거리는 게 아니라.. 그냥 분위기도 좋고 그러니까 그럴 수 도 있겠다.. 남자니깐..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중이예요..

 


어제도 무슨 모임이 있다고 늦게왔는데요. 집에는 2시 30분쯤 들어왔는데.. 아침에 핸폰보니깐

그 술집여자(?)한테 1시쯤 전화한거 있죠... 너무 기가 막히고 그랬는데.. 또 아무말 못했어요..

언젠가 기회봐서 한바탕할까 생각중인데... 제가 지금 술이라도 먹을 수 있음 평소때 모르는

척 하고 거기로 한잔하러 가자고 그러고 싶어요..

참 어케 해야 할지 너무너무 고민되네요... 이건 다 제 직감이고 혼자 무지 고민한거니깐요...

정말 좋은사람이고 우리 정말 행복하거등요 지금. 근데 그게 너무 괴로워요... 제가 오버하는

건 아니죠? 생각하니깐 또 우울해지네요... 어제는 신랑이 술먹고 어떤 여자후배 두명 집에 데리고 오는 꿈까지 꿨다니깐요... 너무 황당했죠.. 아침에 얘기했더니.. 나보구 사상이 불순하데요..

(찔리는 게 있는걸까요?)

그러면서도 아침에 북어국 먹여서 챙겨보내는 아내의 마음을 신랑은 알까요?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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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스모스 2012.07.08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들이란 그저 들이댈 생각뿐이죠
    자기 아내 귀한줄 모르고에휴~~
    일단 님이 자기관리부터 신경써보세요
    다이어트나 아니면 부부금실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