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푹푹찌는 날씨속에  무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떠나는 행렬이 길어지고 있다.

 

 

전국이 무더위에  지쳐있고   산과 바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있어

더위를 피해 도심을 탈출하고 싶지만  목적지를 정하기는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며칠전 지인의 소개로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강씨봉 자연휴양림을 가족과함께 다녀왔다.

전국의 휴양림을  많이 다녔지만  강씨봉 휴양림은  2011년 10월20일 개장해  아직 1년이 안된 시점이어서 인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않아  조용하고 한적해 심신의 피로를 풀기에는 최적의

장소였다.

 

 

 

 

 

숲속의집 7동 7실과  산림휴양관 1동 9실 그리고 회의실 1실로 구성된 휴양림은  신축건물이어서

모든 시설이 깨끗하고 괘적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주간에  숙박이 아닌 휴양림 방문은 요금을 받지않고있어

시원한 계곡에서 간단한  물놀이까지 가능해 큰 인기를 끌고있다.

 

 

 

독특한 이름을 갖고있는 강씨봉 휴양림의 유래는 논남기 계곡 상류쪽에  강씨들이 모여살아서 

강씨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과 강씨 성을 가진 궁예의 부인이 논남기 계곡에  숨어살았다는 설에서 유래 한다고 한다.

 

 

 

강씨봉 자연휴양림은 숲해설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자녀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학습을 할수있어  무척 유익한 시간을 보낼수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가고싶은  강씨봉 휴양림

바쁜 일상  모처럼  가족여행을 생각한다면  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이 덜 붐비는

강씨봉 휴양림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며 재충전하는것이 현명하고  합리적인 판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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