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닉쿤이 지난 24일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것과 관련, 일본 NHK TV가

2PM이 진행하는 한글 강좌 코너의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

닉쿤의 소속사인 JYP는 25일 "NHK 측이 JYP 재팬(JYP 일본 지사)을 통해 '2PM의 원포인트

한글' 방송을 잠정 중단한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닉쿤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업체들 역시 진통을 앓고 있다.

닉쿤을 최근 모델로 발탁한 한 워터파크온라인 광고에서 닉쿤의 모습을 삭제조치했다.

 

2PM과 미쓰에이 수지가 모델로 활동 중인 이 워터파크의 메인 홈페이사진은 현재 2PM 준수, 택연, 우영, 준호, 찬성 그리고 수지의 모습만이 남아 있고 닉쿤은 편집된 상태다.


이처럼 닉쿤은 음주파문이 난 지 불과 하루만에 각종 업계에서의 조치를 받으며 급격한 타격을

입고 있다.

 

대중들의 반응 역시 닉쿤이 그간 쌓아온 바르고 착한 이미지와 맞물려 더욱더 큰 배신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정상의 위치에 있던 닉쿤이 속한 2PM은 그간 남자 아이돌 그룹의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 있었기에 이같은 추락이 더욱더 위험할 수 있다.

 

 


소속사 측의 피해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차적인 단계의 이미지 손상은 이미 회복 불가의 상태에 직면해 있고, 닉쿤을 각종 광고 모델

기용중인 광고주 측에 제공해야 할 손해배상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이기 때문.

 

또한 일본에서 다큐영화를 제작할 정도로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는 2PM의 이미지 손상은 많은

사전작업을 통해 이루어졌던 것들이 무너진 것과 같기에 가장 큰 피해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닉쿤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어 1차적인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상태이며, 자세한 내막은 추후 심층적인 조사를 통해 드러날 예정이나  그가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방송퇴출은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