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격과 판정 번복으로 마음 고생을 했던 박태환이 28일 오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스틱센터 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06을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록 당초 목표였던 2연패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박태환의 은메달은 그 이상의가치

있었다.

바로 실격이라는 충격적인 오심을 극복하고 이뤄낸 쾌거이기 때문이다.

 

한편 케이블채널 온스타일'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 출연중인 모델 이나현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나현은 28일 오후 박태환의 실격 소식에 "박태환? 걘 좀 더 혼나야 돼"라는 멘션을 달았다.

 


같은 날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박태환 선수가 실격 논란에 휩싸이자

모델 여연희가 "뭐지? 왜 실격? 어이없다"라고 적은 글에 답한 내용이다.


이나현의 발언에 친구로 보이는 다른 네티즌이 당황스럽다는 듯 이모티콘을 남기자 이나현은

다시 "말 잘못했다. 내가 웁스"라고 수습했다.

이후에도 네티즌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이나현은 "죄송합니다. 제대로 보지도 않고

막말했네요"라는 사과도 올렸다.

하지만 파장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나현? 너도 혼 좀 나야해", "누군데 박태환을 비난하나", "생각이 없는가 보다" 등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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