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만제로를 통해 방송된 자동차 유리막코팅의 진실로
유리막코팅 시공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그동안  운전자들 사이에서 불거진 의혹의 실체를 취재해
불만제로팀이 보도한  내용은 한마디로 충격적 이었다.




40만원에서 80만원대까지 고가의 비용을 들여서  차량보호를 위해
시공하는  유리막코팅의 진실은  상상 이상으로 시청자들을  허탈하게 했다.

이날 방송은 믿고 맡긴 업체에서 약속과 달리 저가의 용제를  사용하거나
아예 유리막 코팅을  하지않고서  코팅을 했다고 소비자를 기망하는등
소비자를 상대로 사기치는  수법이 적나라하게 방송되며
유리막코팅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많은 운전자들의 공분을 샀다.

더우기 과장된 유리막 코팅효과와  무작위로  실험한 13곳의 업체중   단2군데만이
정상적으로 유리막 코팅이 되었다는  사실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정직하면 손해보는  세상
유리막 코팅 비용을  지불하고 차량을 맡긴 운전자는  바보인가?
아니면 시공비용을  받고  유리막코팅을 시공하지 않은  업체가  정당한 것인가?
불량업체들의  사기행각을 바라보며
청구하는 유리막 코팅비용을 조금의 의심도 없이  지불하는  운전자가  바보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유리막 코팅과 관련 거짓이 진실이 되어버리는 모습을 바라보는
많은 시청자들이 씁쓸해 하는 이유는
이런 문제가  방송으로 소개된 유리막 코팅만의 문제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천명해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공정사회
우리 사회 화두로 떠오른 공정사회가
정직한 사람이 바보가 되는 사회를 말하는 것인지
다시금  공정사회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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