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대선완주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안 후보는 25일 MBC PD수첩 방송 정상화를 위한 응답하라 PD수첩 콘서트가 열린 서울 홍익대

인근의 한 공연장을 찾았는데 사회자로 나선 방송인 김미화 씨가 '많은 사람들이 안 후보가

완주를 할지 궁금해한다'고 묻자 "저는 지난주 수요일 강을 건넜다며 그리고 건너온 다리는

불살랐다"는 말로 대선완주 의사를 밝혔다.

 

 

이어 대선후보로서 언론의 자유에 대한 평소 생각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언론은 본질적으로 진실을 이야기하는 숭고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숭고한 사명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데, 이를 차단하는 어떤 시도도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프랑스 사상가 볼테르의 말을 인용해 "'나는 당신과 의견이 다르지만 당신이 말할 때 방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 편에 싸우겠다'는 말은 우리가 배워야 할 생각"이라고 덧붙이며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에 대해 비판 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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