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가 우유주사 앞에서 떨고있다.

 

검찰이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명단이 담긴 리스트를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울 강남지역 대형병원이 유명 연예인들에게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하고

있다는 진술도  함께 확보한것으로 알려지며 연예계가 긴장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프로포폴을 몰래 빼돌려 투약한 혐의로 12일 구속한

의사 조모 씨(44)로부터 “프로포폴을 맞는 사람들은 대부분 연예인이나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들

”이라면서 “강남의 어떤 대형병원이 장삿속으로 불법주사 시술을 하는지 잘 알고 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2010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실태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 이후 의료계와 연예계를 중심으로 유명 연예인들이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방송인 에이미(30·여)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속되면서 실태가 일부 드러나기도 했다. 현직 피부과 의사 방모 씨(30)는 “연예인이나 유흥업소 종사자는 밤과 낮이 바뀌는 불규칙한 생활과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며 “푹 자기 위해 프로포폴에 손을 댔다가 중독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검찰의 추가 수사결과에 주목하며 어떤 연예인이 우유주사를 상습적으로

맞아왔는지 관심을 나타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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