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종말일로 알려진  2012년 12월21일

마야 종말의 날에  한국대사가 초대받아 화제가 되고있다.

 

 

30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북서쪽으로

약 140㎞ 떨어진 치치카스테낭고에 사는 마야 왕족 후손 9명은 17일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한국을 대표하는 추연곤(57) 대사가 마야력이 끝나는 12월 21일을 전후로 부족의 마을을 찾아

뜻깊은 기념행사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야인들이 남긴 달력은 1주기당 394.26년씩 13주기(5천125년)만 기록된 탓에 모든 주기가

끝나는 12월21일에 세상에 종말이 올 것이라는 주장의 근거가 돼 왔다.

하지만 과거 마야 문명의 중심지였던 과테말라 국민들은 이를 그대로 믿기 보다는 12월 21일을

위해 오히려 성대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이후 또 다른 마야력의 주기, 신세계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현재 과테말라 중앙 정부는 물론 마야 후손인 원주민 부족들은 당일을 전후로 전국 곳곳에서

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2달 앞으로 다가온 마야 종말의 날에 대해 요즘처럼 사회가 불안할때면

정말 종말이 올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12월22일의 태양을 볼수있기를  희망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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