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정감사 국방위원회에서 멀쩡한 이빨을 뽑아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기소된 연예인 MC몽의
병역기피 문제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국정감사 국방위원회가 열린 자리에서 여야를 불문하고 김영우병무청장에게 쏟아진  질책은
그동안 병무청의 안일한 병무관리가 도마에 올라 병무청장을  곤혹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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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국감에서 예상하지 못한  수확도 있었다.

김영우 병무청장은  앞으로 내년도부터는 어깨, 치아, 시력등 이런 이유로는 아예 병역면제가 없도록
조치하고 보충역으로라도 (군대를)가도록 하겠다"면서 "입영을 3차례 연기하면 바로 (입영) 영장을
발부하고 시험도 3차례 이상 치지 못하게 하는 방향으로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모든 변화의 발단은 바로 MC몽의 병역기피 의혹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누가봐도 부인할수없는
사실이다.
MC몽의 병역기피 의혹이 역설적으로  병역법을 바꾸게 되었다.
최근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채  두문불출하고 있는  MC몽이 국정감사를 통해 원치않는 화제에 올랐다.

더우기  가수 MC몽(본명 신동현·31)이 지난 2005년 인터넷'지식인'서비스에 군면제 질문글을 올린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있는 가운데 국정감사 현장에서  본인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어
이래저래 MC몽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MC몽이 2005년1월 네이버 지식인을 통해 치아 2개를 발치한 현재
상태로 병역면제가 가능한지 물어본 사실이 확인됐다"며 "면제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답변에 추가로
발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MC몽은 'thugmong1'이라는아이디로 병원에서 최하 51점 감점에 총점 49점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5급 맞죠? 혹시 재검을 받는데 5급을 안주는 경우도 있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병사용진단서와치과 방사선필림 사본을 지참하라"고 답변을 하기도 했다.

MC몽은 2004년 8월 멀쩡한어금니 한 개와 보철치료만 해도 되는 다른 어금니 한 개를 뽑는 등
2006년까지 모두 세 개의 생니를 빼고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국정감사와 네이버 지식인 질문으로 MC몽은 사면초가에 몰리게 되었고 여론또한  등을 돌린 상황이기에
MC몽의 연예게 복귀는 힘들 전망이다.
또한 MC몽이 2014년 전에  유죄판결을 받게되면  다시 군복무를 하게되는등
어느것 하나 MC몽에게 유리한 상황이 없는 가운데 향후 MC몽의 재판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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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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