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동영상 주인공인 미스코리아출신 방송인 한성주가  전 남친으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수의 아이를 임신후 낙태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있다.

 

 

그동안 외부노출을 삼가하고 은둔생활을  하고있던 한성주는  지난달 31일 미국 LA카운티

지방법원에 전 남친을 상대로 소송을 강행 했는데  소장을 통해  임신과 낙태사실이 공개되었다.

 

디스패치'와 '시크릿 오브 코리아'(안치용)가 함께 입수한 美 소장에 따르면, 한성주는

2010년 5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수와 연인 사이를 유지 했는데 그 기간 한성주는 전 남친의

폭행과 협박에 시달렸으며, 그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한성주는  고소장 제출 이유에 대해  3가지 이유를 들었는데 첫번째로  낙태 강요다.

한성주는 지난 2010년 10월 수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LA법원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아이를 낳고 결혼을 하려고 했으나 수가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수는 한성주에게 낙태를 요구했다. 한성주의 저항에도 불구 그를 병원에 끌고 다녔다.

낙태를 시키기 위해 수면제를 먹였고, 등산을 하게 했다. 장애아를 낳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낙태를 하라고 계속해서 말했다" -소장 일부 발췌-

결국 한성주는 수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낙태 사실을 빌미로 협박을 받았다는 것. 그는 소장에서 "말다툼을 벌일 때 마다 수가 낙태

사실을 폭로한다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음으로 수의 폭행도 소송의 사유가 됐다. 한성주는 지난 2010년 11월 수의 LA 집에서

논쟁 끝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몸을 바닥으로 밀쳤고, 압박하고, 얼굴을 때려 타박상을 입었다는 내용이다.

한성주에 따르면 수의 키는 183cm(6피트), 78kg(170파운드)이다. 폭행시 움직이거나

저항할 수 없었다는 주장. 그가 힘을 쓰는 대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고 진술했다.

또 당시 폭행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이 크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한성주는 수가 동의없이 섹스영상을 촬영했다는 사실도 밝혔는데 성관계 도중 동의없이

동영상을 찍었다고 주장했다.

한성주는 "2010년 11월 LA 방문 당시 동료와 통화하던 휴대폰을 던져 박살을 냈고,

이후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라고 강요했다"고 소장에 서술했다.

 

관계가 정리된 이후에는 또 다른 협박이 이어졌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2011년 3월 수와의 관계를 정리하자 트위터에 한성주의 낙태 사실과 성형 사실을 반복적으로

올렸다"면서 "급기야 섹스영상과 누드사진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했다"고 전했다.

 


한성주는 이어 수와 주고 받은 문자 내용도 증거로 제출했다. 해당 문자 내용을 살펴보면,

수는 "나는 트위터에 섹스 비디오에 관해 언급했다", "니가 전화를 받을 때까지 KBS와 접촉하겠다",

"나는 섹스 비디오를 그들에게 줄 것이다" 등의 메세지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한성주는 소장을 통해 "인터넷에 소문을 게재해 피해를 입혔고, 생계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면서 "한때 사랑했던 연인이자, 뱃속 아이의 엄마였던 자신에게 폭행을 가했다며

물리적, 그리고 정신적인 상처가 크다"며 고소를 감행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한때  연인관계였던  두사람의 진흙탕 싸움이 안타깝다며 소장에서 밝힌데로

임신과 낙태등 회복할수없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미국법정에서  시시 비비가 제대로

가려지기를 바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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