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검찰이 동네 양아치로 전락했다.

피의자를 불러내 성관계를 하고 뇌물을  수수하는등  검찰에 대한 국민 신뢰가 땅에 떨어져 버렸다.

 

서울동부지검에서 발생한 '성추문 검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여성 피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로스쿨 출신 전모(30) 검사에 대해 25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대검 감찰본부에 따르면 지방 지청 소속으로 실무수습을 위해 서울동부지검에 파견된 전 검사는

토요일인 지난 10일 오후 2시께 여성 피의자 B(42)씨를 검사실로 불러 조사하던 중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서울 강동구의 한 마트에서 16차례에 걸쳐 약 45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지난달 서울동부지검에 송치돼 전 검사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전 검사는 지난 12일에는 퇴근 후 B씨를 다시 만나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유사 성행위를 하고

같은 날 서울 왕십리의 한 모텔로 데려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전 검사는  B씨에게 자신과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삭제토록 요구하고 모텔에서 성관계 때

착용했던 콘돔 등의 증거를 인멸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동네 양아치 보다도 검사의 죄질이 나쁘다며 엄중한 법의 심판을 요구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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