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파동 이후  학습효과 인지 국민들 관심이  우리나라의 식량안보 상황에 집중되고 있다.

배추파동으로  국민들의 못매를 맞았던 정부도 최근 세계 각지의 농산물가격 급등을 예의주시 중이다.
농산물은 전체 가계 지출 비중이 작지만 가격 급등은 전반적인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사료용을 포함한 곡물 자급도가 지난해 기준 26.7% 수준에 불과해
지구촌 식량위기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우리의 주식인 쌀이 남아돌아 얼핏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이번 배추파동으로 알수 있듯이
밥만 먹고는 살수가 없기 때문에  단순히 주식인 쌀의 정부비축량이 남아돌아 식량안보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은 버려야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쌀중심의 소비가 서구화되며  쌀의 소비는 해마다 하락하는 상황이다.
오히려 밀의 수요는 빵을 비롯한 국수 라면등  식생활의 변화로  꾸준히 늘고있어
밀수입량만 해도 2008년에 비해 41%나 급등하는등  불안한 양상이다.

현재 우리가 매년 수입해야 하는 곡물의 양은 1500만t가량 된다.
이 가운데 사료용 1000만t을 제외하면 식용으로 쓰이는 것은 500만t 정도인데 이 중 40% 정도가 밀이다.
이처럼 불안한 우리의 식량안보를  해걀하기위해서는 국민을 상대로 한 한국형 식생활 교육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어릴 때부터 쌀 등 우리 곡물을 기반으로 한 식생활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계도하는 정책이 절실하다.
또한 자급기반이 붕괴된 밀과 콩·옥수수 등의 식량자급률 목표치를 상향조정하는 노력도 요구된다.
대부분의 곡물을 10% 미만의 관세로 수입하는 저율 관세할당제도의 대폭적인 개선도 불가피하다.

최근 밀 최대수출국인  러시아의 밀수확량이 급감하고  수출중단을 선언해 농산물 가격상승으로 인한
일반물가 상승이우려되는 에그플레이션이 우려되고있는 상황이다.

세계적으로  총성없는 식량전쟁이 시작된 지금
쌀은 넘쳐나는데  곡물자급률은 주요국 꼴찌인 나라 
세계2위의 곡물수입국이  우리나라 식량안보의 현실이다.

곡물자급률이 바닥인 지금  배추파동을 겪은 국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현재의 식량안보 상황이라면 언제든지 식량파동이 발생할수 있기때문에 국민의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정부와 정치권의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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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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