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을 상대로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댄스그룹 룰라 출신 연예인 고영욱(36)이 남부구치소행 버스에 몸을 싣게 되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미성년자 성추행 및 간음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는 고씨를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씨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이날 구속돼 서대문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었고 유치장 생활을 마치고 16일 남부구치소로 이송될 예정이다.

고씨는 지난달 1일 오후 4시40분께 서울 홍은동 길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여중생 이모(13)양을

자신의 차 안으로 유인해 허벅지 등을 만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지난해 3월에도 김모(18)양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접근한 뒤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었는데 경찰은 이전의 성폭행 사건들과 이번 성추행 사건을 병합해 수사를 진행했다.

 

한편 고씨는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은 고영욱이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갔다는  반응을 보였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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