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자원봉사 모집공고가 논란이 일고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제작사 KCMI는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함께 할 자원봉사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  제작사는 공고문을 통해  제작팀 현장 서포터 1명을 뽑는 가운데 운전가능자를 우대하며 활동기간은 이달 말부터 9월 초까지 주말 근무, 월요일 휴무 형태라고 밝혔다.

 


논란은 처우 문제에서 발생했다.

6개월 가량 주말도 없이 주 6일 근무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소정의 교통비, 식사만을 제공하며

활동기간이 끝난 뒤에는 달랑 활동증명서 한장만 지급하는 것이 전부인 한마디로 노비수준의 처우에 네티즌들이 발끈하고 나선 것이다.

 

 

네티즌들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것이 아니라 노비를 구하는것 아니냐며

4대뮤지컬인 레미제라블에 먹칠하는  모집공고를 누가 냈는지 모르겠다며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낸것만은 확실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제작사와 SBS가 공동주최하고 금융사 등의 투자 및 협찬을 받아 만드는 대작으로 티켓가격도 5~13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노비자원봉사 논란이 일자 제작사는  황급히 공고문을 지우고 트위터에 사과글을 올렸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