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매너를 보여주며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킨 포스코에너지 임원 A씨가 22일 보직해임됐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A씨가 기내에서 라면 등을 문제삼다 승무원을 폭행한 것을 빗대어

일부 라면 제품을 '포스코라면'이라는 이름으로 바꿔놓고 "기내식의 황제가 적극 추천합니라'라는 문구를 넣은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각종 패러디가 봇물을 이루자

 

 

포스코에너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한 임원의 비상식적인 행위로 많은 분을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를 오늘부로 보직해임하고 진상을 철저히 파악해 후속 인사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어 "경영진과 당사자는 향후에라도 해당 항공사와 승무원이 허락한다면 직접 찾아뵙고 용서를 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에 대한 윤리·인성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포스코에너지가  문제임원에 대해 해고가 아닌 보직해임을 한것을 두고  너무 약한 징계라며 해고가 적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한 네티즌은 이번사건에 대해

 

 

보통 우리나라 임원급들은 대한항공을 많이 이용합니다..즉 저넘은 이번한번이 아니였다는걸

예상합니다...이미 비지니스석에서 기업임원은 큰손님이기에 전담마크들가거든요..근데..저넘은

이미 소문이 난놈인듯...기장에게 보고했으며, 기장급정도면 신고시 미국 FBI조치까지 알고있었다는건데....터트린건..참을 만큼찾았다는 뜻이겠죠..이건 작정하고 너한번 좃돼봐라~하고 지른듯

싶네요....그걸 언론사에서 덥썩 물어 이슈화했고..그게 네티즌사이에 빠르게 확산.......
이건 머 빼도박도 못한 상황에서....걸린거져.. 라며  이번사건을 평가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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