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네티즌의  집중 비난을 받고있다.
지난6일부터 스마트폰  무료인터넷 전화를 일부 제한 하더니  이석채 KT사장이 인터넷 종량제 발언을해
네티즌의 십자포화를 맞고있다.

최근 아이폰의 보급이 늘면서 아이폰 사용자들끼리  무료로 통화할수 있는 무료통화 어플리케션인
바이버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했다.
음성통화및 영상통화까지 가능하며  통화품질까지 좋다는 이유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데
이통사인 KT가 이기능의 사용을 제한하고 나섰다.

이유는 간단하다.
자사 네트워크에  인터넷전화 업체들이 무임승차하는만큼  차단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다수 사용자들은 자기배만 채우려는   대기업의 횡포라는 반응이다.

한 사용자는 자신이 비용을 주고 사용하는 데이터를 어떤용도로 사용할지 트위터를하던 사파리를 하던
아니면 통화를 하던 그건 사용자의 권리라며  KT는 사용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이석채 KT사장의 인터넷 요금 종량제 발언도 도마에 오르고 있는데
지난6일  서울중구 충무로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광대역 통합망 기반구축사업 종료기념 컨퍼런스에서
유선인터넷 요금도 전기요금처럼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2015년에는  인터넷 사용량이  지금보다1000배 늘어날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전력생산과 인터넷망은 비교대상이 아니고 전기는 망을 깐뒤에도 전력생산을 위해 자원을 투자해야 하지만
인터넷은 회선설치에 자본을 투입하면  데이터 생산에는 전기만큼 큰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며
인터넷을 생산도 하지않는 업체가 무슨 종량제 타령이냐며
티브 볼때도 많이보면  돈을 더 많이내야 하냐고  종량제의 모순을 지적했다.

네티즌들의 반발이 커지자 KT는
아직가지 종량제 도입계획은 없다고 밝히며 다만 망 중립성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잊을만 하면 불거지는 KT의 인터넷종량제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KT가 종량제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못하고   사전 정지 작업으로 떡밥을  뿌리고 있다며
말로는 IT강국이라 말하고 있지만 네티즌의 의식을 따라가지 못하는 기업의 폐쇄적인 사고방식이
IT발전의 큰 걸림돌이라며 KT의 종량제 발언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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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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