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 귀화해  소치올림픽에 출전한 안현수가 보란듯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치 동계올림픽 3관왕





외신은  안현수  이제는 빅토르안이 되어버린 돌아온 영웅의 부활을 알리기 바빴고  아울러  영웅의 귀화를  막지못한 

한국 체육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에 대해 보도했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을 보며 대다수의 국민들은  마음속으로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를 응원했다.

가슴에  태극기가 아닌 러시아 국기를 달고있지만  누구보다도  그의 우승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조국을 버리고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를 이토록 응원하는데는  고질병처럼  만연한  우리사회 부정과 부패에  염증을 느끼는 

국민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이었다.





안현수는 뿌리깊은 파벌이 만연한 국내에서 선수생활이  힘들다는것을 알고  과감히 러시아 귀화를 선택했다.

그리고 러시아정부  특히 푸틴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로 그의 귀화가 잘못된 선택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 시켜주었다.


안현수의 귀화는 박근혜대통령까지 나서 체육계의 파벌문제를 언급하게 하는등  파장이 크게 일고있는데

해당 연맹인  빙산연맹의 경우 올림픽이 끝난후 감사원 감사를 받는등  대대적인 문책이 예상되고있다.

 

한편 체육계의 기득권유지를 위한  뿌리깊은 파벌과 안현수의 귀화를 두고 네티즌들은 빙신연맹을 보면 우리나라 정치의 

축소판같다며  토리노에서 3관왕을 한 안현수를 러시아선수로 만든 빙상연맹의  능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일갈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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