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양극화가 심화되며  지난해 고소득층이 교육비로 쓴 금액이 저소득층의 7배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더이상  개천에서  용이 나는 상황은  기대하기 힘들게 되었다.


 



한마디로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자녀의 출발선이  달라진 상황속에  공정하고 평등한 교육 경쟁은  이제 희망사항이

되어 버렸다.

 
23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5분위(상위 20%) 가구가 교육비로 지출한 금액은 월평균 50만4천300원으로 

소득 1분위(하위20%) 가구 7만6천600원의 6.58배에 달하는것으로 나타났다.

한마디로 부유층 자제일수록 고급 교육을 받아 부모 신분이 자식에게 대물림되는 경향이 고착화되고 있는것이다.





실제로 최근 한국에서 계층의 고착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줄을 잇고 있어 우려를 주고 있는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이 중산층이나 고소득층으로 이동한 비율인 빈곤탈출률은 2000년 48.9%에서 

2012년 23.45%로 뚝 떨어졌다.

 

그만큼  현재 상황이 서민들이  살기힘들다는 것이고  우리사회  보이지않는 카스트제도가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어 씁쓸하게 

하는데  더욱  암울한것은 통계청의 '2013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식 세대의 지위가 자신보다 향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국민 비율은 39.9%이고, 낮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3.7%로 나타나  암울한 미래가 서민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고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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