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명절  설이 지나갔다.

 

올 설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며  설 특수마저  사라져버린  최악의 명절이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설 전에  아르바이트생을  구하지못해  특별수당까지 지급하던 물류쪽도 올해는 아르바이트생  충원없이

설 물동량을  소화했고 작년까지 지급하던  설 전 특별수당은  찾아볼수없을 정도로  경기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처럼  심각한 경기침체 장기화가  이제 한계점을  넘어섰다.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속출하고 신병을 비관한 빈곤자살이 늘어나는등 활력이 넘치고 역동적이었던 우리경제가

심각하게 병들어 가고 있다.

 

하지만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정부의 대책은 현실을 아는지 언제난 뒷북 정책에 경제가 불쌍하다는 대통령의 코멘트뿐...

 

경제가 병들어가면  정치라도 잘해야 할텐데

당파싸움과  기득권 지키기에 올인하는  정치인들의 모습에  국민들은  분노를 넘어 절망을 느끼고 있다.

까면 깔수록 상처뿐인  총리인준에  때아닌  지역감정 논란까지

MB정부때부터  문제가 된  국민과의 소통은 박근혜정부에서도  여전히 불통으로 현재 진행형이다.

 

 

무엇보다도 지금의 현실은  경제고 정치고 희망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희망이 보여야 어려움도 참고 견디는데 우울한 경제와 암울한 정치현실은  국민들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절망으로

내몰고 있다.

 

늘어나는 개인부채와 빈곤층의 확대

2015년 대한민국의 현실은  설 전이나  설이 지난  지금  아무것도 달라진것이 없다.

생존이 명제가 되어버린 현실속에  살아남으려 발버둥치는 서민들의 고통을  대통령은  아는지...

국민과 소통하지 못하는 대통령을 보며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있지만  국민들의 마음은 여전히 한겨울 한파속에 살고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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