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대표가 28일 전방 군부대를 방문했다.
잇단 구설로  운식의 폭이 좁았던 안대표는 안보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분위기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강원 화천군 육군 칠성부대를 방문한 안대표는 기능성 방한 군복을 입어보고 전망대에서
군사대비 태세를 보고받은 후 철책선을 답사하며 대북심리전 확성기 시설을 둘러봤다.
안 대표는 이어 식당과 내무반을 둘러보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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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표는 군부대방문 내내  말을 극도로 아꼈다.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실언을  막기위해  단답형으로  짧게 말을 끊으며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안대표와 함께 군부대일정을  동행한 한나라당 의원들도  안대표의 발언이 있을때만다
긴장하기는 매한가지였다.
혹시라도 말실수가 있다면 끝장이라는 각오로  안대표의 군부대 방문을 동행했다.

이날 안대표의 군부대방문에는  30여명의 기자단이 동행해
안대표의 새로운 실언을 기다렸으나  극도로 언행을 조심한 안대표의 노력으로
소득없이 돌아가야 했다.


군부대방문을 시작으로 추락한 집권여당 대표의 리더쉽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안상수대표
하지만 안대표가 가야할 길이 험난한 가시밭 길이어서 당내에서 지도력을 되찾을지 의문이 든다.
이미 손과 발이 묶여버린 형국인 안상수대표
다른사람도 아닌  본인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는 사실이  보는 이들을 씁쓸하게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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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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