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와 콩나물마저 올라 버렸다.
이제 무엇을 먹어야 하나?

장바구니 물가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며 서민들의 아우성이 넘쳐나고있다.
국내 포장두부 시장 1위업체인  풀무원식품이 두부 가격을 최대 27% 인상했다.
두부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풀무원식품이 가격을 올리자 경쟁사들도 덩달아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두부업체들은 국산 콩 가격이 급등해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히며 두부 원료인 콩 도매가격이
올해 85% 가량 치솟았다고 인상요인을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콩이 원료인 다른 가공식품의 가격인상도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풀무원식품은 포장 콩나물 가격도 17.3% 인상을 추진중이어서 두부와 콩나물을 많이 구입하는  
서민식탁에 큰 부담이 예상되고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은 기절하기 직전이다.
미친 기름값에 차량운행은  포기한지 오래되었지만  한파가 맹위를 떨치는 추운겨울 난방은
어떻게 하느냐는 서민들의 아우성이 전국을 뒤덮고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국민소득2만불을 회복할것이라는 발표를했다.
통계청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평균자산이 2억7천만원이라고 발표했다.
주가가 2000포인트를 찍고 내년경제성장률이 4.5%를 상회할것이라는 장미빛 예상속에
서민들은 여전히  춥고 배고프다.

점점 어려워져가는 살람살이에 빈곤자살로 이어지는  서민의 삶을 MB정부는 알고있는지
이제는 콩나물과 두부까지 사먹기 힘들정도로 올라버린 물가속에
무슨 희망을 기대해야 하는지 서민들은 답답하기만 하다.

살인적인 물가 상승속에   MB정권이 내세운 친서민정책은 어디로 갔는지
서민물가라는 MB물가는 어디에 있는지 서민들은 묻고있다.

"MB물가  MB물가" 하지만  달라진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서민들의 말속에
정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음을 느낄수있다.

"이름뿐인 MB물가 넌 누구냐 "라는 서민들의 물음에  과연 MB정부는 무슨대답을 해줄지
추워지는 겨울날씨만큼이나  서민들의 겨울나기는  너무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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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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