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확산되는 메르스앞에 박근혜정권이 결국  무릎을  꿇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겨우 1년이 지났건만 졸속행정과 졸속대응으로 무능한 정부의 남다른 클라스를 보여주고 있는 박근혜정부

 

그동안 메르스 감염병원 공개를 요구하던 국민과 야당의 요구를 거부한던  박근혜정부가 거침없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메르스 앞에서

마침내 감염병원을  공개했다.

 

하지만 뒷북행정의 끝판왕처럼  이미 때를 놓친 공개로  메르스는 이제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으로 확산되고있어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있는 상황이다.

 

자고나면 늘어나는 감염자는 마치 재난영화가 현실이 되는것 같은 공포감으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하고 있고

메르스의 확산은  경제활동마저 위축시켜 서민들의 삶을 더욱 고단하게 하고있다.

 

 

 

 

지난7일 정부는 최경환 국무총리 대행을 통해 그동안 거부하던 병원공개 방침을 철회하고 모든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자리에서  최경환 총리대행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정부의 메르스 감염병원 공개불가 원칙을 무시하고  지난4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감염병원을 공개하기 하루 전날인  지난3일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에서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투명하게 알려주어야 한다고 지시하셨고,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신고폭증에 대비한 신고체계 구축 및 격리병상 추가 확보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공개하게 되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마디로 박원순 서울시장보다 박근혜대통령이 먼저 공개를 지시했다는 얘기인데

정말 한편의 블랙코메디를 보는것 같다.

 

위기대처 능력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박근혜정부

메르스 확산앞에 정부는 없고 국민만 남아있는 현실앞에  생존이 명제가된  작금의  현실이 개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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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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