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는 개그일뿐인데...

 

개그콘서트 민상토론의 예고없는 결방이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민상토론 코너에서는 중동 호흡기 메르스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주제로 토론을 펼치며

강도높게 정부를 비난 했는데 이번주에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민상토론이 결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개콘' 관계자는 "지난 17일 진행된 '개콘' 녹화에서  제작진이 봤을 때 완성도가 많이 떨어져 '민상토론'을 아예 진행하지 않았다며  코너를 다듬어 24일 녹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기사에 난 것처럼 정치적인 문제가 있어서 결방한 건 전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21일 서울신문이 일반 국민을 상대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메르스 감염 병원 공개 시점이 적절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94.7%는 ‘늦었다’고 답했으며 국민 10명 중 9명꼴로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정부 등 보건당국의 메르스 감염·경유 병원 공개가 늦어 국민 불안을 키웠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인식은 의료 전문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80%)와도 거의 일치한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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