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가 3월부터 2차가공업체에  공급하는 우유가격을  50% 인상하겠다고 발표해
유제품 가격 인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구제역 여파로 원가인상 압박을 받아오고 있던 관련업계는 우유가격인상이 기정사실화 되자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나  원가인상을 감내할수있는 뚜렷한 대책이 없어
유제품이 들어가는 제품들의 소비자 가격인상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제빵업계와 커피전문점을 비롯한 분유업계는  초비상 걸렸다.
분유업계의 경우 신생아를 비롯해  유아들의 먹거리인  분유가격인상은
즉각적인 가계압박으로  나타나  벌써부터 분유사재기 조짐이 일고있다.

폭등하는 물가에 대책이 없다.
구제역으로 큰 고통을 받고있는 서민들이 또다시 물가폭등이라는  고통속에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구제역으로 무참히 살처분당한 소들의 복수인가?
핏물이되어 흘러내리는 침출수와 살처분으로 폭등하는 생활물가를 보며
올한해도 생존을 위해 발버둥쳐야 하는 서민들의 고통이 예상되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되고있다.

우유가격이 더오르면  우유먹기가 부담스럽다는  서민들의 현실을 바로보고
우유가격 오르면 두유를 먹으라는 식의 대응이 아닌  정부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반드시 필요하다.



추천과 구독은 글을 쓰는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