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으로 폐허가된 농촌이 2차환경 오염으로 또다시 고통받고 있을때
MB집권3년차  친서민정책의 전도사임을 자처했던 MB의 민생경제가 파탄나며
생활비가 없어 생활고를 비관한 가족 동반자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있다.

25일 오후 4시20분께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 콘도 8층 객실에서 김모(45.여.경기 동두천시)씨와
김씨의 딸(13), 아들(11)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46.여)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종업원은 경찰에서 "퇴실 시간이 지나도록 체크아웃을 하지 않아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투숙객들이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발견 당시 김씨의 두 자녀는 침대와 거실에 각각 누운 채 숨져 있었고, 김씨는 목욕탕에 목을맨채
숨져 있었다.
또 객실 식탁 위에는 김씨가 가족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메모지 형태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생활비가 없어 사는 게 힘들다.
우리를 화장해서 꼭 한 곳에 뿌려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최근들어 빈곤자살이 급증하고있다.
더우기 빈곤자살은  사회적 타살이라 불릴정도로 문제가 심각해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고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자살자가 1만2000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34명이 빈곤과 신병비관 등을 이유로 자살을 선택하고 있다.
더우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빈곤자살은  경제적 약자인 소외계층에서 주로 발생하고있어 사회적인
갈등요인으로  대두되고있다.

물가폭등이 지속되며 서민들의 생활이 악몽이 되고있다.
더이상 꿈과 희망을 찾을수가 없다.

대선때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며  대선CF에 출연했던 국밥집 욕쟁이 할머니가
집세7개월이 밀려 건물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이런 불황은 처음이라는 할머니의 말처럼  사람들이 넘쳐나던 식당에는 손님이 하나도 없다.
이것이 지금 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의 현실이다.

구제역은 소잡고 빈곤은 사람잡는 더러운 세상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국밥집 욕쟁이 할머니도 답이없다는 세상이 언제나 좋아질지
희망없이 살아가는 서민의 삶이 너무나 고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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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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