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과부에서 사회적 배려학생의  익명성과  자존감에 상처받는  일이없도록
온라인 교육비 신청시스템인  원클릭을  운영했었다.

하지만 당초 기대와는 달리 반쪽짜리 원클릭서비스로 인해
여전히 일선교육 현장에서는  학생인권이  침해당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당초 교과부는 온라인 교육비신청으로 사회적 배려학생의 익명성이 보장되고
학생인권 또한  보호될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교육비 신청만  온라인으로 될뿐  해당학생에 대한  수강통보나  기타  프로그램
참여신청을  여전히  담임교사를 통해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해당 학생들에게 안내장을
나누어 주고있어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있다.

다시말해 현실적으로  원클릭서비스 시행으로  달라진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 되었다.

원클릭서비스가 실효성을  거두려면
업무를 주관하는  학교행정실에서  교육비 신청결과와 각종 교육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학생을 통하지 말고  학부모에게  문자메세지나  유선통화  또는 인터넷 확인을 통해
참가유도와 결과통보를  병행한다면  사회적 배려학생의 낙인효과나  학생인권보호는
사실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적극적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못하고 관행이나 관례에빠져
행정편의를  앞세운  학교행정으로  많은 학생들이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무엇이 진정으로 학생들을 위하는것인지
교육당국의  문제인식이  시급한 상황속에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인  교육당국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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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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