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 아이콘이며  문화대통령인 서태지와 이지아의  사랑과 결혼  그리고 이혼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그동안 철저히  자신을 감추며 살았던  서태지의 결혼과 이혼사실 보도는
기회 있을때마다  팬들에게  관련 사실을  부인했던  서태지로서는  도덕적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되었다.

서태지 이지아 정우성등 당대의 스타 세사람이
원하던 원치않던  뉴스의 중심에 함께 서게되 세간의 관심을 받고있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결혼에서  이혼으로  이지아와 정우성은  친구에서 연인관계로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탄탄하고 완벽한 구성이 팬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있다.


우리사회가  서태지의  결혼과 이혼소식으로 다시한번 관음증에 열광하고 있다.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은  분명히 뉴스거리이다.
하지만  연예인이며 공인이라는 이유로 모든것을  공개하라고  요구할수는 없다.
어찌보면  결혼과 이혼은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다.
일반인이 결혼과 이혼 그리고 재혼을 할수있듯이  서태지 이지아 역시
자신들의 사생활이기에  팬이라는 이름으로  그동안 베일에 가려진 사생활의  공개를
요구할수는 없다.

다만  현재의 상황이 막장 드라마처럼 너무나 자극적인 내용들이어서
서태지 이혼소식의 파장이  한동안 지속될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얼마전  신정아의 자서전출간이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적나라하게 밝힌 내용으로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던  그녀의 책은
그녀의 사생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가득차있어  논란이 일기도했다.

이번에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소식이 알려지며
우리사회 관음증 열풍이  다시한번 불고있다.

이지아의 남자들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주제들이 부각되고 있어
아마 그녀가 신정아 처럼  자서전을 출간한다면   대박은 틀림없을 것이다.
매시간  엄청나게 쏟아지는  관련기사들속에
신비주의 원조인  서태지와 이지아의 과거행적이 조금씩 벗겨지고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타나는 추측기사와  카더라는 보도등
공인임을 앞세워 보도되는  뉴스속에 신비주의 아이콘이며
문화대통령인 서태지또한  이지아와 함께 그동안 비밀로 감추었던  사생활들이 하나둘 공개되며
마침내 알몸이 공개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개인의 사생활보호는  뒷전인 언론이
관음증에 열광하는 국민들을 위해 더욱더 자극적인 문구로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공인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야하는 댓가치고는 너무 심한 언론의 신상털기보도는
인권침해 소지까지 불러오고있다.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 보도는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사실이고 현실인 기사이다.
더이상의 내용을 알고싶어하는것은  지나친  사생활 침해라는  사실을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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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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