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가 지난29일 동국대 창업센터에서 제85차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치하는 사람들도 보면 남의 탓을 한다. 그런 사람 성공하는 것 못 봤다”고 주장했다.
MB는  “실패했을 때 자기 탓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그런 정신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MB의 남탓하지 말자는 발언이 미묘한 파장을 불러오고있다.

더우기 남탓하지 말라는 MB의 발언이후  MB의 최측근인 이재오장관이 물가폭등과 구제역에 대해
정부는 책임이없다는식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있다.


한국 세무사회 초청 특강에 나선 이재오 장관은  강연을 통해

나라의 작은일  큰일 모든일을  대통령이 다 책임집니다.
아니 배추한포기에 1만5천원 가는거  대통령이 책임질 일이 아니잖아요.
안동 구제역으로  돼지 몇백마리 묻었다는거 대통령이 책임질일  아니잖아요.
그건 안동시장이 책임지면 되는거지...
라며 물가폭등과 구제역에 대한 책임이 MB정부에는 없다는 발언을 했다.

이날 이재오 장관의 발언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발언이 아닐수없다.
축산농가를 토화시키고 축산기반을 흔들어 놓은 구제역이 과연 시장이 책임질 일인지...
물가폭등으로 몇백원하던 배추한포기가 1만5천원까지 폭등한게 국민들 탓인지...
남탓하지말라는 MB앞에서 국민을 탓하는 이재오장관의 발언은
MB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사실을 이재오장관은 왜 모를까?

물가의 최종 관리자는  정부라는것은 동네 강아지도 아는사실인데
폭등하는 물가때문에  MB물가까지 만들어놓고  관리한 사실을  이재오장관만
기억하지못하고 있나?
대통령에게 민생에 대한 무한책임을 물을수는 없지만
국정최고 책임자로서 국민의 기본권인  의식주해결에 대한  책임마저
국민탓을 하는  이재오 장관의 발언은 문제가 아닐수없다.

폭탄등록금에 공부보다는 알바하는데  더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대학생들
MB의 반값 등록금 공약은  쌈싸먹었는지 보이지않고
서민들은  생활고로 빈곤자살이 급증하는데
모든잘못은  국민에게 있다며 정부탓하지말라는 MB의 최측근인 특임장관의 사고가
이러니 서민의 삶이 과연 나아질수 있을지...

지금은 민심을 겸허히 받들어 국민을 탓하기전에
서민들의 고통 해결에 최선을 다해야 할때이다.
무엇이 우선인지도 모르고 국민만 탓하는  무능한 정권이라면
국민을 위해 조기에 정권이양도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이다.




추천과 구독은 글을 쓰는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