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퓨텍 퓨라이트 제품을 구입하거나 구입을 고려중이라면  두가지의 경우중 하나이다.

첫번째는  가족중  알레르기 환자가 있는 경우이고

두번째는 위생관념이 투철한 경우이다.


엔퓨텍 퓨라이트는 우리나라 제조업체가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제품으로

알레르기 케어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수출과 내수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초 이내에 집먼지 진드기와 각종 세균  곰팡이균등을 99.9% 자외선으로 박멸한다는 엔퓨텍 퓨라이트.

진드기 잡는 방망이로 널리 알려져 있는 엔퓨텍 퓨라이트의 장단점을 알아보자.



엔퓨텍 퓨라이드를 개봉하면

퓨라이트 XD본체와  본체충전기 그리고 거치대헤드와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제품설명서를 읽어보면

다른 제품 설명서와는 달리  제품 구성품 목록에  대한 설명이 없다.

인쇄 과정에서 누락된 것인지 퓨라이트 구성품이 단출해서인지  구매 소비자의 구성품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엔퓨텍 퓨라이트 제품은 XD와ED  두가지 종류로 나누는데

일반소비자는  XD제품을  주로 구매하고 전문 살균 소독업체에서는 ED제품을  주로 구매한다.

XD제품은 특수UV광필터가 채용되어있고 ED제품은 알루미늄 투과판이 채용되어있다.

XD와ED의 기능상의 차이는 없다.

다만 무게가 XD는 450g ED는 385g으로  ED가 XD에 비해 가벼우며 구입 가격의 차이가 존재한다.


퓨라이트XD제품을  처음 접하게 되면  우선 대 테러용  휴대용 폭팔물 검사 스케너를 생각하게 된다.

사용시 무게감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많은데  성인 여성이 사용한다면  처음에는  별다른  무게감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사용시간이 경과할수록  무게감이 느껴지는 부분은 450g의 본체 무게가 장시간 사용할 경우적지 않은 무게로  느껴진다는 것을  알수있다.




 


처음  XD구성품중   거치대 헤드를 접하고 

별다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본체를 이용한  자외선 살균을 하는동안  손으로 느껴지는 무게감을 느끼며

거치대의 필요성이 피부로 와닿았다.


카메라 삼각대를 이용한  퓨라이트 거치대는  퓨라이트의 보관과 충전  자외선 살균시 활용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가정에서 한개정도 가지고 있는 카메라 삼각대를 이용한다면 별도로  삼각대를 구입할 필요없이 구매시 동봉된 거치대 헤드를  이용해 좀더 손쉬운 퓨라이트 살균효과를  느낄수있다.

시중에 출시된 카메라 삼각대는  퓨라이트XD 거치대 헤드와  호환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SONY 캠코더 삼각대를 이용한 모습



제품 구입을 희망하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중 하나가

정말 살균기능이 뛰어난 것인가? 하는 질문이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있듯이  집먼지 진드기를 비롯한 각종 유해 세균들은  

우리 눈으로 확인할수가 없다.

강력한 살균효과에 대한 소비자 질문에 대한 해답으로 엔퓨텍에서는 공인된 인증서및 살균성적서를 제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인된  인증서와 살균성적서를 믿지 못하겠다는 분이 있다면  제품구입을 안하는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개인적으로  엔퓨텍 퓨라이트의 존재이유는 자외선을 이용한 강력한 살균 효과라고 생각한다.

만일 엔퓨텍에서  퓨라이트 효과를 허위과장 광고해서  소비자를 기망했다면  회사의 존립과도 연관된 사항이기에  제품효과에 대해서는 현재 알레르기 케어 제품중   가장 우수하며 친환경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퓨라이트 XD제품을  사용하며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제품 충전과 관
                             련된 
부분이다

 

사용설명서에는 3시간 완충후 1시간 사용이라고 나와있으나 충전후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배터리의 잔량시간을  알수가 없다.

장시간 살균을 할경우 충전기를 본체에 꼽아 시간의 구애를 받지않고 사용할수 있으나

충전된 본체의 남은 시간과 충전상태를 알수없다는 부분은  소비자 편의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가끔  퓨라이트가 정상 작동하는지 자외선은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는 분들이 있다.

퓨라이트를  작동하고  퓨라이트 구매시 사용설명서와  함께온  집먼지 진드기 열쇠고리에  퓨라이트 자외선을 비추면  진드기 열쇠고리가  빨간색을 나타내며  정상작동을  확인할수 있다.

                             



참고로  퓨라이트 램프는 8000시간을 사용하는  소모성 부품이다.
기존에 수입판매 하던 램프를  국내에서 판매되는 필립스 램프와
호환 교체가  가능하게  개선되어  8000원에서 만원의 비용이면 교체가 가능하다.




엔퓨텍에서는 퓨라이트XD제품 이외에

휴대용 자외선 살균기인  퓨라이트SD와 진드기 흡입청소기인 마이트 킬러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휴대용 퓨라이트SD제품은  차량내부나 여행지등에서 사용할수 있어

상대적으로 부피가 큰 퓨라이트XD를 가지고  이동해야하는 부담감을 덜수있고

언제 어디서든 살균을 할수있으며 AA건전지 4개로  작동한다는  부분이 강점이다.


흡입청소기인  마이트킬러를   처음 접했을때는 조금 당황 스러웠다.

기존에 다이슨 청소기를 사용하고 있어 청소기 흡입구가 맞지않을 것을 우려했는데

동봉된 연결용 이음파이프를 장착후 아무런 불편없이  사용할수 있었다.


엔퓨텍 퓨라이트는 제한된 시장을 대상으로 개발 생산된 제품 이었다.

퓨라이트를 구매하는 대다수 소비자가 알레르기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이를 반증한다.


하지만 알레르기 케어시장의 확대와  개인위생에 대한 인식변화로  퓨라이트를 구매하는
소비자 계층이
다변화 되고 있다.

더우기 해외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엔퓨텍의 성장가능성에 밝은 청신호를  보내주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아직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아쉬운 부분들이 있는데

엔퓨텍 퓨라이트가 소비자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거듭나려면

우선적으로 제품의 경량화및 시안성을 확보한 LCD 편의사향 확충과 제품 충전사용시간의 확대가  선결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또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유통관리를  통한  제품신뢰를 소비자에게 심어주는
노력도 뒤따라야 한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퓨라이트 구입에 대한 의견을  개인적으로 물어온다면

퓨라이트를 구입하고 1시동안  아이들 방을 살균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 집먼지 진드기에 반응하는  아이들이기에

원인균을  없애기위해 침구류를 비롯해 구석구석 설명서대로  살균을 했다.

처음 사용하는  익숙하지 않은 제품이었지만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

살균을 하고  오랫만에 편안하게 잠들은  아이들의 모습을보며  퓨라이트 효과에 만족했다.


퓨라이트는 단순히 집먼지 진드기만을 효과적으로 박멸하는 제품이 아니다.

살균이 필요한 모든 제품을 살균할수있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들수 있다는 점에서 가정에서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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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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