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의 도를넘는 마녀사냥이 도마에 오르고있다.

연예인들의 사건사고가 사회 이슈로 불거지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닷컴시리즈에
최근 교통사고를 낸 빅뱅의 대성 (본명강대성)닷컴까지 등장해
정도를 넘어선 마녀사냥 아니냐는 질타가 쏟아지고있다.

30일 개설된 메인 페이지에는   사건개요와 사건현장사진 그리고 동영상을  비롯해
각종 뉴스들이 올라와 있다.
이어 각종 의문점과 함께 ‘동승자가 있었다’, ‘YG가 언론을 통제하고 있다’ 등 음모론도 제기했다.
또 지난 2009년 차량이 대파되는 사고를 당한 대성의 차량 사진과 기사를 올려놨다.

대성은 31일 새벽 1시 40분경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가다 양화대교에서 쓰러져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친 후 좌회전을 기다리고 있던 택시를 받았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망했으며, 경찰은 이 운전자가 이미 사망한 상태였는지 대성이 치었기 때문에
사망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해당 사이트는 ‘서둘러 이런 의문을 없애고 다시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로 마무리됐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최근 연예 이슈가 터지면 ‘XXX닷컴’이 등장하는 것이 마녀사냥의 새로운 형태라는 지적이다.

이지아 닷컴과 옥주현닷컴 그리고 강대성닷컴까지  사건만 터지면 만들어지고 있는 닷컴들은
결코 해당 연예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다수 닷컴들이 연예인을 비방하거나  진실을 밝히겠다며  신상을 털고있어 심각한 인권침해까지
우려되고있다.

네티즌들의  무차별적인 신상털기가 유행처럼 번지고있어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가운데
빅뱅  대성의 교통사고와 관련한 경찰의  조사결과 발표에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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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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