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을 떠나려고 하면  무엇보다도 목적지 정하기가 쉽지않다.
혼잡한 도시를 떠나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싶은데    이름이 알려진
여행지는 사람으로  붐벼  오히려  사람들속에  치여 여행을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며칠전  가족과 함께 1박2일의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폭염으로  날은 덮고 아이들은 물놀이를 하고  싶다고 보채서  선택한 여행지가 
혼잡하지 않고 조용한  강원도 평창의  청태산 자연휴양림과  진조리 계곡이었다.

청태산 자연휴양림은 조용하고 한적해  혼잡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할만한 곳이다.
휴양림안에  목공체험교실도 운영중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나무를 이용해 휴대폰 걸이도
만들수있고 숲해설을 비롯해  여러가지 체험을 즐길수있다.


청태산휴양림 주변에는  매점이 없고  다람쥐는  정말  흔하게 볼수있다.

청태산 자연휴양림 주변에는  특별히 가볼만한 곳이 없다.
아이들과 물놀이할  계곡이 아쉽게도 휴양림안에는 없다.
아이들을  동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휴양림 인근에 위치한  진조리 계곡을 이용하면 
간단한  물놀이가  가능하다.

진조리계곡의 좌표는  네비에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161-3번지  천심대토브를 찍고
출발하면 된다.

 


천심대토브를 지나  200m더 직진하면  목적지인 진조리 계곡을 확인할수있다.
진조리계곡 진입로는 외길로 차량교행이 불가능하다.
주차시설과 화장실 또한  전무한곳으로  요령것 주차를 해놓아야 하며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차량을 이용해 이동해야 한다.

 


지금 계곡상태는  물이 그렇게 많지않다.
하지만  발담그고  더위를 식히기에는 그만이다.
장마가 지나고 나면 물이 제법 불어나  아이들 물놀이하기에는  좋은 장소이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지않아 자연경관이 잘보전되어 있지만  상대적으로 편의시설이 전무하다는 사실도  참고해 방문한는것이 좋다.




추천과 구독은 글을 쓰는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