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관우가 그의 대표곡 늪처럼  나가수의 늪에 빠져 절치부심 하고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를 통해  오랫만에 팬들 앞에선 그는  원미연의 이별여행을 불러
김범수와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내심  임재범이 나가수에 첫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1위를 차지했었던
것처럼  
한국의 파리넬리로 불리우는 조관우의 1위를 바랬던 팬들은 공동꼴찌를 차지한
결과로 충격을 받았다.


충격을 받은 것은 조관우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의 파리넬리로 불리며 5옥타브를 넘나드는 미성으로 나가수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조관우는
19일  출연해 경연결과 발표를 들으며  표정이 점점 굳어졌다.

조관우는  독특한 창법을 구사하는 가수이다.
19일 방송된 경연에서  그가 부른  원미연의  이별여행은 남자 가수가 부른다고 생각할수없을
정도의
높은 하이톤의 팔세토 창법을 보여주었다.
그누구도 흉내낼수없는  오직  조관우만이 가능한 그의음색은  조관우 매니아를 만들었고
그의 노래는
일반 대중보다는  매니아층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다시말해 조관우의 창법은 대중에게 익숙한 창법이 아닌것이다.
조관우의 대표곡인 늪이 빅히트를칠때  그의 노래를  가장 많이 들을수있었던 곳이
카페나 찻집이었다.
그만큼 그의 노래는 대중적이지 못하지만  그를  좋아하는  매니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것이다.


나가수 방송후 공동꼴지의 충격에서 한동안 벗어나지 못한  조관우가  절치부심하며 임재범과
호흡을 맞춰온  편곡자와 함께 다음 경연곡을 준비한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음악은 여러 장르가 있다.
조관우의 음악이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다고해서  결코 조관우의 가창력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없다.
나가수는 나가수일뿐  나가수 등수놀이에 휘말려
가창력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사실을  조관우나  나가수를 시청하는  시청자 모두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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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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