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집합시간에 늦었다는 이유로 학생을 무차별 폭행한 동영상이 공개돼 물의를 빚은 
인천 여교사에게
정직 3개월의 솜방망이 징계 처분이 내려져 학부모들이 반발하고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오후 4시에 체험학습 시간에 늦었다는 이유로 학생 2명에게 체벌을 가한
인천 모중학교 여교사 A(43)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교육청 징계위원회는 교육공무원 징계의결요구서와 확인서  감사결과보고서  혐의자 진술 등을
종합해본
결과 교육공무원으로 지켜야 할 국가공무원법 제 56조 성실의 의무와 제 57조 복종의 의무  
제 63조 품위유지의
의무 등을 위반한 사실이 인정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 여교사에 대한  징계내용이 알려지며 학부모를 비롯한 네티즌들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있다.
학생들이 휴대폰으로  촬영해 공개한  여교사의 폭행장면은  교사가 아닌 폭력종결자라며
인천시 교육청은  
제자를 폭행한 여교사를  교단에서  퇴출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제의 인천 여교사는
제자폭행이 문제가 되자  인터넷에  제자를 비난하는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었다.

하아..
나 진짜 어이가 없네.. 억울해서 잠도 안오고..이렇게 글남기고 있네요
약속이란건 지키라고 있는것이고, 또 둘만의 약속도 아닌
몇백명과의 약속을 한사람의 과오때문에 뒤죽박죽이 되게 만들어놓고
죄송합니다. 그래 괜찮아 이걸로 끝나나요?
다른선생님들 핀잔듣고 꾸중듣고 뭐하냐 애들을 어떻게 가르쳤냐
내가 그딴자식 하나때문에 그런소리까지 들어야 하는건가요?
선생으로써 감수해야 하는 많은 부분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정말 이럴떄마다 속에서 부화가 치밀어 오르는건 어쩔수없는 건가봐요..
하소연할데가 여기밖에 없어서..이렇게 새벽녘에 와서 글 쓰네요..오랫만인데..


K1교사와  폭력종결자로  불리고 있는 인천여교사
폭력교사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은 다시 재고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있는 가운데
인천 남동경찰서는  제자를 폭행한  여교사를  상해혐의로  지난달 12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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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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