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교권에  날개가없다.
최근 교실안에서 벌어지는  학생과 교사의 충돌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있다.
학생이 여교사를  성추행하거나 교사가  학생을 폭행하는등  무너진 사제관계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요즘 중고등학교  남학생의 경우 성장이 빨라  덩치큰 남학생들에게 여교사가 위압감을 느낄 정도이다.
교사의 성비가  여교사가 많은  교육현장에서  덩치큰 남학생지도에 애로사항이 많은  여교사의 경우
남학생들에 의한 성희롱이나  성추행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있다.


자연스러운 신체접촉을 핑계로 남학생이 여교사에게 다가가 어깨에 손을 올리거나 엉덩이를 만지는등
엄연한 성범죄가 교실에서 벌어지고있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지난달  모고등학교에서 남교사가 인터넷을 연결하는 랜선으로 학생의 목을 감고 흔든 사건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A군은 지난 달 수업시간에 충격적인 체벌을 받았다.
엎드려서 친구와 떠들었다는 이유로, 교사 최모 씨가 A군의 자리로 가서 인터넷을 연결하는 랜선으로
목을 감고
어깨를 흔든 것이었다.

A군은 자신이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는데도 최 교사는 계속 수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게 된 A군의 부모는 학교로 찾아가 과도한 체벌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고  최교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폭행 혐의로 최 교사를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경기도 교육청도 조만간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뒤 징계위원회를 열 방침이다.

부임 1,2년된 여교사는 성추행을 당하고, 학생들은 스마트폰으로 수업시간을 생중계한다.
교사는 학생을 폭행하고 심지어 랜선으로 목을 감는 교실
학생인권이 우선이냐 아니면 교사의 교권이 우선이냐는  닭이먼저냐 아니면 달걀이 먼저냐는
논쟁과 똑같다.


막장교실이 되어버린 교육현장을 바라보며

학생 인권도 중요하고 교사의 교권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무너진 사제지간의 신뢰회복이 우선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교사와 학생모두  자신들의 본분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되돌아볼 필요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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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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