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상징할수 있다고 봅니다.

주민들의 자치기구로  각종현안을  처리하며  주거환경 개선및  삶의 질을  향상할수 있는  원동력이자

주민들이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에  대해 힘을 합칠수있는 단지의 구심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배가 산으로 간다고

투명한  운영과 정보공개로   주민들과 하나되는  입대위 활동이 아닌

폐쇄된  입대위 운영과  정보독점으로 불신과 반목이 심화되고

공사 입찰과  관련해 각종  비리문제가  끊이지 않아  사회문제로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입대위  활동에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할점은

동대표들의 인식의 변화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동안 관례라며   입찰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받아오던  리베이트는   과감하게

개혁해야 할것입니다.

또한  입찰과 관련해  발전기금이라는  명목으로  업체에  금품을 요구하는 잘못된 행동 또한

과감한  개혁이 뒤따라야  할것입니다.

 

입찰과  관련된 비리의 피해는 결국은  입주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고 봅니다.

각종  공사입찰에 따른 비리에  연류된  업체의  공사는

정상적  입찰에  의한  공사와  차이가 날수밖에 없으며  보수를 위한  공사로 인해 또다른
문제가 야기되는 사태가  반복된다고 봅니다.

 

동대표들은 단지의 현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우선  가져야 합니다.

 

입찰비리 개선과  관련해  우선

입찰과 관련해서는   해당업체에  세금계산서  발급을 의무화해야 합니다.

많은  단지들이  입찰과 관련  세무신고를 하지 않고있습니다.

공사 입찰내역서에는   10% 부가가치세 포함금액이   통상  낙찰 금액입니다.

하지만  보통 10%부가가치세가  정상적으로 회계처리가 되지 않고 있는게  관련업계의 중론입니다.

동대표들에  대한  리베이트가 10%  부가가치에서  지급되거나...

아니면  탈세로  이어지는  부분이기에   입찰공고시   세금계산서 발급을  명문화 하여  
조세투명성을  강화한다면  입찰과 관련한  비리를  상당부분 줄일수 있을것입니다.

입찰업체에서  세무신고까지 하며  리베이트를 줄만한  매리트는  사실  단지의 규모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리 많치 않습니다.

 

아울러   점점  심화되고있는  입대위 비리와 관련해  문제 해결에 있어

입주민들의  관심과  주인의식이  문제 해결의 열쇠임을 주지 해야 할것입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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