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이 미쳐가고 있다.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며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고
전세가격 상승에 덩달아 월세가격까지 상승하는등  전세난민 월세난민의 급증으로
서민들의 집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었다.

최근에는 전세는 점점 사라지고  반전세가 대세를 이루고있어
결국 부동산시장에서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전세문화가 사라지는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세대란의 불똥이 이제는 월세 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큰 폭으로 오른 전셋값 부담을 못 이긴 전세물량이 대거 반전세와 월세로 전환되면서 서민들의
주거환경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전세는 계약이 끝나면 돌려 받을 수 있는 강제저축의 성격이라도 있다지만, 세입자 지갑에서 고스란히
빠져나가는 월세 부담은 안 그래도 빠듯한 서민들의 생활을 더욱 팍팍하게 만들 수밖에 없다.

전월세 대란으로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정작 정부는 대책다운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있어
서민들의 원망이 하늘을 찌르고있다.

국민들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이 안되는 나라
정부는 부인하고 싶지만  현실이 되어버린 민생파탄은  사회적인 불안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갈수록 떨어지는  실질소득으로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가운데  미친듯 오르고있는 물가상승에 
이제는  미친 전월세 대란으로 서민들이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소득은 줄고  실업은 늘며 갚을 능력없는 빚만늘어나는 악순환속에  미친전세와 미친월세에 쫓겨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으로까지 떠돌아다니는  전월세 난민의 급증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있다.

이제는  더이상 견딜수없다는  서민들의 아우성속에
임시방편 땜질식 대책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이름뿐인 서민정책이 아닌 서민이 체감할수있는  정책이 시행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정책당국은  더이상 간과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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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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