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한국인 청년이 세계를 울렸다.

케이블채널 오디션 프로그램인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 최대의 화제인물인
'껌팔이 폴포츠' 최성봉이 미국 뉴스채널 CNN에 소개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다.


CNN에 첫등장한 최성봉은 현재 코갓탤에 출연하며 사연있는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일반인 스타다.
CNN은 7월 20일(현지시간) 최성봉을 소개하며 '한국판 수잔보일'이라고 칭했다.
또 CNN은 최성봉이 전세계 네티즌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실도 전했다.


CNN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최성봉 관련 영상을 본 네티즌이 총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팬클럽은 이미 4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CNN은 이같은 최성봉 인기에 대해 최성봉의 강한 바리톤에 속하는 목소리와 노래실력도 좋지만
최성봉의 가슴 절절한 스토리도 관심을 끌고 있는 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CNN은 최성봉이 코갓탤을 통해 털어놨던 자신의 과거, 즉 3살때 고아원에 버려진 뒤 5살때 도망쳐
길거리에서 껌팔이 및 막노동 생활을 해왔다는 남다른 사연과 최성봉이 노래를 하는 꿈을 가지게 된 것이
나이트클럽에서 껌을 팔다가 노래를 하는 가수를 보고 난 뒤였다고 전했다.

CNN은 최성봉이 "나같은 사람이 이런 쇼프로그램(코갓탤)에 나갈 수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았는데 살아갈
이유를 갖게 됐다"는 소감도 전했다.


CNN은 최성봉 사연이 시청자는 물론 심사위원들의 심금을 울렸다며 최성봉이 코갓탤 오디션에 참가한
동영상을 웹사이트 메인에 게재했다.
영상에는 최성봉이 매력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모습과 심사위원들이 놀라는 모습이 담겨있다.

최성봉은 지난 7월 16일 세미파이널에서 절반 이상인 56.0%의 문자투표 지지를 얻으며
1위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당시 CNN은 세미파이널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최성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최성봉은 앞서 CNN 외에도 미국 ABC 방송과 CBS 방송, 시사주간지 타임에도 소개가 됐다.
특히 팝스타 저스틴 비버 역시 트위터 등을 통해 최성봉을 극찬하는 등 최성봉은 실력과 남다른 스토리로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코갓탤´은 한국의 폴포츠로 소개한 최성봉의 삶 스토리를 더욱 감동적으로 비추기 위해 최성봉이
성악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점을 강조했었다.
하지만 그가 예술고에 진학해 성악을 전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력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코갓탤´ 측은 방송통신 심의위원회로부터 최고수위의 제재인 ´시청자 사과 및 관계자 징계´를 요구
받았고
제작진의  잘못임이 밝혀진 가운데도 최성봉 역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아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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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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