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향락문화와  비뚤어진 성 의식의 만연으로 성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등
우리사회가  병들어 가고있다.

최근 여성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징역형을 살고 나온 20대
남성이 출소
한 달 만에 같은 수법으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다 경찰에  구속되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6일 채팅으로 만난 여성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금품을
훔친 혐의(강도)로 김모(26)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전 3시께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모텔에서 채팅을 통해
만난 A(35.여)씨에게
수면제가 들어간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A씨가 정신을 잃은 사이
귀금속과 현금 등
1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같은 수법으로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강간)로 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뒤 지난 6월21일 출소했다.

또한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 간호사의 엉덩이를 상습적으로 두드린 혐의(강제추행) 등으로
기소된
의사에 대해  법원이 벌금 4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의사인 양씨는 2009년 1월 팩시밀리로 문서를 전송하고 있던 간호사 김모(28·여)의
엉덩이를 2~3회 두드리는 등
그해 10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양씨는 그해 11월 김씨를 업무로 혼내던 중 '사람 인연이 어떻게 될 줄 아냐,
네가 내 아이를 가질 수도 있어 라고 말하며 양손으로 김씨의 어깨를 안아 강제추행한
혐의도 받았다.


이에 1심은 양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고, 2심은 "김씨가 가족에게 관련 사실을
이야기 한 적이 없는 것은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 않았다는 반증이 아니냐"며 무죄를  주장 하는
양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얼마전에는  지하철에서 술취한 여성을  성추행한 남자가  구속되는등
우리사회에 만연한 성범죄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피해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닌 성범죄
이제 성범죄는  단순히 개인간의 문제라고 보기보다는  사회적인 문제로  접근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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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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