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여군소령이 자신의 블로그에  1500장의 누드사진을 게재해  파문이 일고있다.

중국 광저우일보에 따르면  15일 대만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미사일 지휘 부대에서 통신 장교로
근무하고 있는 판췬전(30) 소령이 자신의 노출 사진을 블로그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블로그에 상의를 하나도 걸치지 않고 망사 스타킹만을 입은 채 각종 포즈를 취한
사진을 무려 1500여 장이나 올렸다.


스스로를 ‘소미녀’라고 칭한 판 소령은 인터넷에서 그녀의 누드사진이  입소문을 타며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녀는 “스스로를 사랑하기 때문에 숨기지 않는 것”이라고 노출 이유를 밝히며  “편견에 맞설
자유가 있으며
이런 행동은 내 직업에 해를 끼치는 건 아니다.”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판췬전은 게시글에서 "내 피부는 하얗고 탄력이 있어 감상하기 좋다"며  "더 이상 나를 숨기지
않으며 내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 주겠다"고 사진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의 누드 사진은 공개된 지 두 달여 만에 조회수 2만을 넘기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정상적인 군인으로 보이지 않는다", "군인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사생활이다", "문제 삼을 만큼 잘못을 한 것이 아니다"며
옹호하는 발언도 있었다.

세간의 지나친 관심과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자 그는 결국 지난 13일 자신의 블로그를 폐쇄했다.

판췬전이 근무하고 있는 미사일 부대 측은 "문제의 사진들은 그가 휴가중에 찍어
올린 것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처벌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부대 내 정신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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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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