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폭등과  경기불황속에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이 찾아왔다.

지난 8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3%로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고  추석차례상
차림비용은 
정부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30만원에 육박하는등  통계따로 체감따로인  
엇박자
서민경제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올해 추석은  과일류와 견과류, 육란류, 수산류 물가가 지난해 보다 평균 30% 가량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더욱  어렵게 했다.
물가상승에 이른 추석, 그리고 국내 수산물 어획 부진과 농작물 작황 부진 등이 이번 추석 차례상을
풍성하게
만들지 못한 원인이 됐다.

더우기 지난달 도매물가인 생산자 물가 상승률이 8개월째 6%대를 기록하면서 소비자 물가의
추가적 상승이
우려되고 있어 9~10월 소비자 물가도 큰 폭의 오름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생산자 물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올해 정부의 물가 목표치 4%는 사실상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하반기 버스와 지하철등 공공요금
인상도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3%로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상태다.


이처럼 경기불황과 물가폭등이 장기화되며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들이 늘고 있어
대가족이 모여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정을 나누던  추석을 보내는 것도 이제 옛 풍경이
되어가고 있다.


물가폭등과  경기불황이 바꿔버린 우리의 추석풍경이 서민경제의 현실을 말해주고 있어
씁쓸한 가운데
추석이후 서민들의 삶이 나아질 기미가 없어  걱정과 근심으로 가득한 서민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 질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물가안정과  경기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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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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