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불미스러운  세금문제로 잠정 은퇴를 선언한후 강호동의 은퇴발표가
몰고올 충격이 당황스럽다는  기사를 비웃기라도 하듯
강호동 은퇴후  연예계는  탈 강호동 체재로 전환되며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있다.


강호동 은퇴 한달이 지난 지금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서  강호동의 빈자리는 새로운 인물들로 채워지며
시청자 또한  발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데

최근  은퇴후  조용히 자숙하고 있는  강호동에 대한  기사들이  잊을만하면 나오고있어
그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있다.

기사의 내용도  새로운 사실이 아닌  자택에서 칩거중이라는  내용으로 언론매채에서
이런 보도까지  해야하는지  강호동과 관련된 기사를 읽은  네티즌들은  오히려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있다.

연예인으로서 대중에게  잊혀진다는 것은  치명적이라고 할수있다.
한시대를 풍미한 연예인이라도  시대의 흐름과  시청자의 웃음코드를 읽지못한다면
현장에 복귀해도  전성기의  인기를 회복하기 힘든것이 사실이다.


국민MC라  불리었던  강호동 또한 예외는  아니다.
특히 개그쪽의  웃음코드는 주기가 짧고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흐름을  읽지 못하면
뒤쳐질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잠정은퇴를  선언하고  자택에서 외출을 삼가하고 있는
강호동 입장에서  복귀시기가 1년이될지 10년이 될지 물투명한 가운데
불안하고 초조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우기 강호동의 공백이  은퇴 발표때의 우려보다 크지않고 예능프로그램도 잘 돌아가는
이런 상황속에  강호동에 대한  근황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
집에서 외출을 삼가하고  아이와 놀아주고있다는  기사는  강호동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않는다.

강호동이 은퇴한지 얼마나 지났나?
1년,  5년,  아니면 10년 ?
이제 겨우 한달이 지났다.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물론  강호동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은퇴후 강호동과 관련된 기사들은  강호동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못한다.
지금 강호동에게 필요한것은  시청자의 기억에서  자신이 잊혀지는 것이다.
오히려 지금처럼  찔끔찔끔  기사로  시청자의 기억에 각인되는  것은 
역효과가 될수있다.


씨름선수에서  국민MC까지  순탄치않은 길을 걸으며 정상에 올라섰던  강호동에게
지금의 상황은  분명 위기상황이다.
그의 재능을  아까워하고  그를 응원하는  팬들이 있기에  방송에 다시 복귀하기를
바라지만  강호동의 방송복귀시점은  강호동 스스로 결정하는것이 아니라 
충분한  자숙의 시간이
흐르고 시청자들이 그의 복귀에 공감하고 받아들일때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강호동은 간과해서는 안된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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