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잠정 은퇴 선언후 두문불출했던 개그맨 강호동이 최근 모습을 드러내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의 연예계 컴백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강호동과 개그맨 이경규가 함께 있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배경은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로 지난 15일 찍힌 것으로 전해졌으며
강호동은 두터운 겨울 점퍼를 입고 이경규와 함께 한 모습이었다.

세금문제와 관련해 잠정은퇴를 선언하고 그동안 지인과의 연락도 끊은채 지내던
강호동이
서울한복판  번화가에 이경규와 함께한 모습이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강호동 컴백설이
급물살을  타고있다.

하지만 반대로  그동안  잠잠했던 강호동에  대한  비난이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등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이경규와 함께한  강호동의 인증샷 한장이
커다란 논란을  일으켰다.


얼마전  강호동 팬카페인  강호동닷컴에서 그의 컴백을  요구하는 플랭카드를 
시내버스에 광고해
화제가 되었는데  강호동의 복귀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듯이
그의 복귀를 거부하는 이른바 안티팬들도 상당수에 달해 강호동의 복귀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수도 있다.


한때 강호동은  유재석과 더불어 국민MC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2011년 강력한  연예대상의 후보였던  강호동이  본인의 세금문제가 불거지며
잠정은퇴를 
선언할 당시  모든 매스컴들은 강호동이  빠진 예능프로그램의 
방송차질과  후폭풍을
걱정했었다.

하지만 강호동의 은퇴가 현실이 되고 예능에서 강호동의 모습이 사라졌지만
강호동이 빠진 예능은  아무일없듯이  잘굴러갔다.
오히려 그동안 강호동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못한 몇몇 연예인이 두각을 
나타내는등 
강호동의 빈자리는  새롭게 채워졌다.

강호동이 잠정은퇴를 선언하고 방송활동을 접은지 5개월이 되었다.
그동안 앞만보고 달려온  강호동에게 5개월은  본인이 원치않은 휴식 기간이었다.
씨름선수출신 개그맨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강호동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기간이 긴 만큼  그동안 자신도 모르게 늘어난
안티팬들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강호동은 지난해 잠정 은퇴 선언 후 외부와의 소통을 자제해 왔었다.
강호동이 원하던 원치않던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한장으로 불거진 그의 컴백논란에서
알수있듯이
강호동의 컴백은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이다.

현재 상황에서 강호동의 방송컴백을  앞당기기위한  물밑작업은  오히려
강호동에게 도움이 되지못한다.
이번에 공개된 강호동의 압구정 인증샷은  그의 존재감을  다시한번 확인시겨 주었고
강호동이 잃어버린 국민MC의 타이틀을  다시 찾아  언제 팬들의 곁으로 돌아올지 
그의 방송 컴백일정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인터넷 카페 '과유불급'에 '헬레나'라는
필명의 네티즌이 분석, 전망한 장문의 글을 보면 강호동-이경규의 회동은 2월 복귀의
수순으로 판단되고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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