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도 울고갈 경비아저씨의 그림솜씨

아파트 경비아저씨

 

흔히 3D업종이라 말하는  아파트 경비근무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박봉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기피하는 대표적인 직종이다.

 

취업을 하더라도 입주민과의 갈등으로 이직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경비원들의 평균 연령대를 보며 55-60세가  주류를 이루고있다.

 

하지만  음지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고있는  경비아저씨의  스펙을 보면

경비는 천한직업이라는  기존의 인식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알수있다.

 

일반적으로 경비직은  은퇴후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고학력 경비아저씨들이  상당수에 이른다.

전직 회사 CEO출신을 비롯해 교사 공무원 대기업 간부출신까지   다양한 직업으로

사회활동을 한 분들이  노년에 일자리를 찾아 취업하는  경우가 많고

그중에는  예술적인 재능까지 뛰어난 분들도 많이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경비아저씨의 그림솜씨라며  오래전에  올라온 사진들이 있다.

피카소가 보고 울고갈만한  그림솜씨를 가진  경비아저씨의 그림솜씨를보며

사람은 겉만보고 판단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교훈이  생각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