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임진년 상반기 연예계는 끊이지않은 사건으로 얼룩지며
몸살을 앓고있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연예인들의 이혼소식과 연예계 잠정은퇴 그리고 연예계 상반기 마침표를
찍는 고영욱성폭행 사건까지 다른 어느해보다도 많은 사건들이 터져 2012년은 연예계
최악의 해란 말까지도 나오는 상황이 되었다.
상반기 연예계 최대 사건인 고영욱 성폭행사건으로 그동안 방송복귀를 노렸던
갱생 연예인들의 복귀가 더욱 늦어지게 되었다.
대표적인 갱생 연예인으로 세금문제와 관련해 잠정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의 경우
복귀시점을 가늠하는 상황중에 고영욱 성폭행 사건이라는 대형 악재가 터지며
갱생 연예인들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싸늘이 식어버려 속을 태우고있다.
강호동은 그동안 사회기부 활동을 통해 이미지 재고에 노력해 왔었는데
그의 일련의 활동을 두고 복귀를 위한 수순을 밟는것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질타가 있었다.
현재 특별한 대외활동이 없는 강호동은 그의 복귀시점이 늦어질수록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는
예능코드에 대한 부담이 높아질것으로 보이며 이전 강호동 웃음코드가 먹힐지 알수없는 상황이
되었다.
과거 명MC로 이름을 날렸던 개그맨 주병진이 MBC주병진 토크콘서트를 통해 화려하게
방송에 복귀했지만 달라진 웃음코드에 적응하지못해 최악의 시청률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더라도 오랜 방송공백은 연예인들에게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알수있다.
고영욱 성폭행 유탄을 방송복귀를 준비하고 있던 강호동이 맞게 되었다.
고영욱이 강호동을 직접 디스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결과적으로 갱생 연예인들의 방송복귀는 한동안 힘든 분위가 이어질것으로 예상되 종편의 최대수혜자로 알려졌던 강호동이 갱생연예인의 길을 걷고있는 현실을 생각한다면 영원한 인기는 없다는 연예계 진리가 더욱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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